[신나는 공부]자녀 성향 고려한 맞춤형 단기 영어캠프로 영어실력 UP↑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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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교육법인·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초중생 대상 ‘봄방학 캠프’ 연다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전경.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제공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전경.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제공

새 학년 새 학기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는 어정쩡한 시기. 이 시기를 허투로 보내지 않고 초중생 자녀에게 의미 있는 봄방학을 선물하고 싶다면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가 공동개최하는 ‘봄방학 캠프’에 눈을 돌려보자.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서울 강북구)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자기주도 학습 멘토링 캠프 △글로벌 토픽(Global Topics) 캠프 △SEV 카니발(SEV Carnival) 캠프 등 3개 캠프로 구성된다.

자녀 성향에 ‘딱’ 맞고 영어학습 목표에 적합한 캠프는 무엇일까. 캠프별 특징을 살펴본다.

국내 명문대 재학 멘토들과 생활하며 학습동기 UP


이달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초1∼중3을 대상으로 3박4일 간 열리는 ‘자기주도 학습 멘토링 캠프’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국내 상위권 대학에 재학 중인 멘토들과 함께하는 캠프. 고입과 대입에서 꾸준히 강조되는 ‘진로’를 두고 멘토와 함께 이야기하며 스스로 ‘꿈’을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멘토와 참가학생은 소규모 조를 이뤄 ‘나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국어, 영어, 수학의 과목별 효과적인 공부 비법은 무엇인지’, ‘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친오빠, 친언니와 같은 멘토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멘토의 생활·학습 습관을 닮고 싶다는 학습동기와 의욕을 높일 수 있다. 매일 저녁에는 리더십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단체 수업도 마련된다. 참가비 50만 원.

글로벌 이슈 발표와 토론… 영어 말하기·쓰기 실력 쑥쑥

이달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초3∼6 대상으로 4박5일 간 열리는 ‘글로벌 토픽 캠프’는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 ‘글로벌 뉴스 이슈(쟁점)’에 대해 알아보고, 이슈에 대한 생각을 다른 참가자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캠프다.

참가 초등생들은 다양한 글로벌 뉴스 이슈 중에서 스스로 주제를 고르고 그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를 활용해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작 실력뿐 아니라 발표력과 시사상식까지 기를 기회.

‘리더의 자질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수업과 영어권 나라 초등생들의 놀이와 스포츠 활동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비 30만 원.

나만의 축제마스크 만들기부터 인형극까지, 놀면서 배우는 영어캠프!


이달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초3∼6 대상으로 4박5일 간 열리는 ‘SEV 카니발 캠프’에 참가한 초등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를 주제로 재미난 체험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익힌다.

전 세계적인 축제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배우고 △자신만의 축제 마스크 만들기 △팀별 훌라후프 게임 △페이스 페인팅 △링 던지기 등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축제와 관련된 새로운 영어 단어를 학습한다.

풍선아트를 직접 해보고 마술의 트릭을 배워보면서 신나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손가락 인형을 만들어 직접 인형극 공연을 펼치며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실력을 키우는 수업도 진행된다. 참가비 30만 원.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홈페이지(suyu.sev.go.kr) 참조. 선착순 접수. 문의 02-783-0509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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