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알랭 드 보통과 함께하는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2015년 새해를 ‘교양 있게’ 시작할 기회가 온다. 자녀에게 ‘지적인 충격’을 주고 싶거나 석학들의 지식잔치에 참여해 새해를 남다르게 출발하고 싶다면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빅 퀘스천(GRAND MASTER CLASS : BIG QUESTION)’에 주목해보자.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 철학자 강신주, 광고기획자 박웅현, 소설가 김영하, 비평가 진중권 등 사회, 과학, 예술, 환경을 망라한 해당 분야 최고 지식인 14인이 이틀에 걸쳐 강연하는 인문학 콘퍼런스.

‘생각수업’을 주제로 진행되는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는 2015년 1월 16일(금)과 17일(토) 낮 12시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가장 주목받는 연사 알랭 드 보통은 16일과 17일 모두 강의한다. 16일에는 △철학자 강신주 △소비자학자인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고미숙 고전평론가(동의보감, 열하일기 전문가)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기계공학과 교수 △뇌과학자인 김대식 KAIST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 △환경학자인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 낮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강단에 선다.

17일에는 △비평가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광고인 박웅현 TBWA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책은 도끼다’ 저자) △소설가 김영하(‘살인자의 기억법’ 저자) △진화학자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천문학자 이명현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경제경영학자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낮 12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강연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070-8233-4377

이승현 기자 hyun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