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휴게소서 북한 응원단 목격, SNS 후기 보니… “배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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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동아닷컴||2018-02-07 18:10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등이 2월 7일 방남한 가운데, 경기 가평군 서울양양 고속도로 가평휴게소에서 북한 응원단을 만났다는 소셜미디어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 북측 방남단 276명은 이날 오전 9시 28분께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CIQ)에 도착해 입경 수속을 마치자마자 숙소인 인제스피디움으로 이동했다.

남성들은 검은색 코트에 털모자, 여성들은 붉은 코트에 검은색 털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했으며 한 손에는 검은색 혹은 자줏빛 손가방을 들었다. 모두 좌측 가슴에 인공기를 달았다.   
이들은 인제스피디움으로 이동하던 중 가평군의 가평휴게소에 정차해 잠시 휴식을 취했다. 취재진과 남한 시민들을 마주친 이들은 웃으며 손을 흔드는 등 경직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에는 가평휴게소에서 북한 응원단을 목격했다는 실시간 후기가 올라왔다. 특히 북한 응원단의 미모를 언급하는 내용이 많았다.

이들은 “#평창올림픽 #북한응원단 우와 신기하다!!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도 또렷하고 배우처럼 이쁜 언니들도 있네!! #북한분들보니 #기분이상하네(p___j****)”, “휴게소에서 만난 북한응원단들. 남남북녀란 말이 실감나네^^(nuskin_jung****)”, “#가평휴게소 #북한사람 #북한여자 #평창올림픽 #북한응원단 #이쁨 #대박 #신기(y_12****)”, “지금 실시간!! 가평휴게소. 평창 가는길 북한 응원단!!! #이상형 #북한여자 #이쁘다(nuski****)” 등의 글과 북한 응원단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한편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등은 이날 오후 3시 18분께 숙소인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 도착했다. 응원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북측 선수들의 경기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뿐만 아니라 남측 선수들의 일부 경기에서도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