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美폭스뉴스와 인터뷰…평양회담 성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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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3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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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5일 오후 6시쯤 방송 예정

2박3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8.9.21/뉴스1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2박3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8.9.21/뉴스1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23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미국 보수 성향 방송인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미국민들에게 홍보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과 관련 긴밀한 대미 공조 체제의 중요성을 문 대통령의 육성으로 직접 전달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해외 현지 진행 인터뷰이자, 폭스뉴스 채널 개국 이래 최초 한국 대통령 인터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청와대의 설명이다.

인터뷰는 25일(현지시간) 오전 중 현지에서 진행되고 같은날 오후 6시쯤 방송될 예정이다.

인터뷰는 폭스뉴스의 정치 담당 수석 앵커인 브렛 베이어가 맡는다. 그는 6·12 북미정상회담 직후 미국 귀국길에 전용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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