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만난 김연아…누리꾼 “이제야 편안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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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4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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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24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김연아의 모습이 지난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때와 달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연아는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연아가 문 대통령 옆에서 활짝 웃는 등의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김연아의 표정을 본 누리꾼들은 지난 2015년 광복절 행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났을 때와 달라 보인다는 지적을 했다. 아이디 dud0****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연아, 문재인 대통령 기사에 “연아가 드디어 웃네~ㅋㅋㅋ (박 전 대통령과 만났을 땐) 무표정이더니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외에 누리꾼들의 기사 댓글 중엔 “김연아는 저 나이에 대체 대통령 몇 명을 만나는 거냐.. 대단하다(ddun****)”, “이제야 김연아 선수의 표정이 편안해 보인다^^ 맘 놓여요~~(june****)”, “김연아 미모 실화냐 진짜 엄청 이쁘네(gx33****)” 등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연아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참에 대통령님을 홍보대사로 모시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후 김연아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 페이스북에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하나 된 열정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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