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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대검차장도 사의…“다른의미 부여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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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대검차장도 사의…“다른의미 부여 말라”

뉴스1입력 2017-05-19 18:39수정 2017-05-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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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오른쪽). © 뉴스1 DB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사퇴하면서 권한대행 자격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던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56·사법연수원 18기)가 19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사상 초유의 검찰 수뇌부 공백과 맞물려 신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등 파격적인 인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 차장검사마저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검찰 조직이 격랑에 휩싸였다.

김 차장검사는 이날 오후 대검 대변인실을 통해 “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국민을 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라면서 “이제 원활한 검찰 운영을 위하여 직을 내려놓을 때라고 생각하여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석인 법무부 장관을 대신하던 이창재 장관 권한대행(52·19기)도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연수원 23기인 윤 지검장 인사와 관련해 고위급 검사들의 대대적인 ‘줄사표’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수뇌부 줄사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드라이브에 대한 일종의 항명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 차장검사는 추가 입장 전달을 통해 “이미 보내드린 입장문 그대로 원활한 검찰 운영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며 “다른 의미는 부여하지 않기를 간곡히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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