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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일저축銀 회장 유동천 “윤진식 의원에 2000만∼3000만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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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일저축銀 회장 유동천 “윤진식 의원에 2000만∼3000만원 줬다”

동아일보입력 2012-01-25 03:00수정 2012-01-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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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靑정책실장 퇴임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검찰, 尹의원 소환 방침
검찰이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과 정책실장을 지내며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라는 평가를 받아온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충북 충주·사진)이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구속 수감 중)에게서 2000만∼3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저축은행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불법 대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 회장에게서 윤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건넸다는 진술을 최근 확보하고 윤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2010년 7·28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 유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윤 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윤 의원이 돈을 받은 시기가 대통령정책실장 퇴임 이후라는 점과 유 회장이 돈을 건네며 인사 로비나 수사 무마 등 구체적인 청탁을 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는 한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의 고려대 경영학과 후배이기도 한 윤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관세청장,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며 ‘왕의 남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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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이날 밤 윤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10여 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또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답변을 보내오지 않았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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