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文정부의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에 대해 국민에 물어보니 …
더보기

文정부의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에 대해 국민에 물어보니 …

뉴스1입력 2018-01-11 09:35수정 2018-01-11 13:50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방한모자와 목도리가 둘러져 있다. © News1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의 한일 위안부합의 처리 방침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일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것으로, 향후 한일 외교관계를 고려할 때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63.2%였다.

이는 ‘기존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지 않고 재협상도 요구하지 않았기에,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20.5%)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잘한 결정 81.0%, 잘못한 결정 10.0%)과 정의당 지지층(73.8%, 17.7%)에서 70% 이상이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바른정당(59.0%, 27.8%)과 국민의당 지지층(55.9%, 21.2%)에서도 ‘잘한 결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고, 무당층(36.2%, 26.3%)에서도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32.9%, 41.2%)에서는 ‘잘못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기록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66.3%, 21.1%), 광주·전라(65.4%, 15.3%), 서울(65.0%, 18.4%), 부산·경남·울산(63.5%, 15.3%), 대전·충청·세종(59.9%, 18.8%), 대구·경북(52.7%, 34.9%) 순으로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연령별로는 40대(79.2%, 17.3%)와 20대(74.0%, 13.4%)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70%를 넘었고, 30대(66.0%, 14.2%)와 50대(58.6%, 22.0%)에서도 절반을 넘었다. 60대 이상(44.1%, 31.5%)에서도 ‘잘한 결정’이란 평가가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8.0%, 14.3%)과 중도층(68.5%, 14.7%), 보수층(44.3% vs 38.3%) 모두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의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지난해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응답률은 4.7%다.

(서울=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