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올해 프로야구 암표 64건…120만원 온라인 암표까지 등장
더보기

올해 프로야구 암표 64건…120만원 온라인 암표까지 등장

뉴스1입력 2017-11-09 11:40수정 2017-11-09 11:41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전희경 “사재기로 결국 야구팬 피해…제도 보완 필요”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2017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암표 적발 건수가 64건에 달하고, 온라인 암표상까지 등장했지만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9일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2017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암표 적발건수 및 처분결과 전체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Δ서울41건 Δ대구9건 Δ부산5건 Δ인천2건 Δ울산2건 Δ순천1건 Δ마산1건 Δ대전1건 Δ수원1건 Δ충남1건 순으로 단속되었다고 밝혔다.

시즌별로는 정규시즌에 63건, 포스트시즌에 1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시리즈의 10만원 상당의 티켓은 온라인으로 120만원에 판다는 온라인 암표상도 나타났다.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다 적발된 64건의 처분 결과는 청구기각 1건, 선고유예 4건, 벌금 59건 순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암표상들이 PC방 아르바이트까지 동원하며 좋은 자리를 사재기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야구팬들”이라며 “미국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예매한 표는 재판매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이 암표 단속에 공익신고제를 도입하고 있다. 송파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암표와 관련해 제보한 시민에게 포상으로 당일 경기 입장권(1회 최대 4매)을 제공하고 있다”며 제도적 정비를 강조했다.

(서울=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