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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수현 경제 모른다’ 지적에 靑 “포용국가 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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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수현 경제 모른다’ 지적에 靑 “포용국가 설계자”

뉴스1입력 2018-11-09 15:18수정 2018-1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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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일문일답
9일 오후 청와대는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갖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부터),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 장관급 인사 3명과 김연명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등 차관급 인사 1명을 발표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부장관에 홍남기 현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하고,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김수현 사회수석, 신임 국조실장에 노형욱 국무2차장, 신임 사회수석에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인사에서 몇 가지 특징적인 키워드라고 한다면, 바로 포용국가와 원팀, 그리고 실행력과 정책조율·운영 4가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영찬 수석과의 일문일답.

윤영찬 대통령비서설 국민소통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급 3명과 차관급 인사 1명을 발표하고 있다. © News1
-이때까지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 동시교체 보도가 몇 번 나왔는데 (이에 대해 청와대에서) 부인했고 오보라고 했는데 오늘 결국 동시교체됐다. 여기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과 관련해서 여권 내부에서는 경제 잘 모른다 그런 지적 하는 분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달라.
▶인사라는 건 기본적으로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으로써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다. 시기와 인사 대상에 대한 판단은 최종적으로 인사권자에게 있는 것이다. 따라서 중간과정에서 인사에 방향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확정이 되지 않은 사안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긍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수현 신임 실장이 경제전문가가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물론 전공 상으로는 그렇지만 김수현 신임 실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용국가의 설계자다. 경제는 지금 어쨌든 야전사령탑으로써 홍남기 신임 부총리 내정자께서 총괄하시기 때문에 김수현 신임 실장께서는 포용국가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실 것이고 이 실행을 위해서 경제부총리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산안이 심사 중인데 이 시점에서 경제투톱을 교체한 이유는 무엇인가. 시점과 관련해서 부연 설명 부탁한다.
▶예산안이 지금 국회에서 심의하고 있는 상황들을 잘 알고 있다. 다만, 인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기사와 얘기가 돌기 시작했고, 또 우리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청문회를 거쳐야 하므로 청문회 거치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 결국 김동연 부총리께서 인사청문회 끝날 때까지 국회에서 예산안 처리를 위해서 전력을 다해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원팀’(One-Team)을 강조하셨다. 마찬가지로 지금 시점이 예산 정국인데 (경제투톱) 교체는 원팀이 더이상 유지가 안 됐거나 훼손됐다고 판단해 이 시점에서 인사했다고 이해하면 되나.
▶그런 측면이라기보다는, 지금은 우리 경제정책이나 포용국가 정책에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서로 협심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호흡이 필요하고, 그런 호흡들을 잘 맞춰왔던 분들이 실행에도 훨씬 더 가속도 있게, 힘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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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와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정책적 차이는 크게 안 난다고 생각하는데 교체 배경을 설명해달라.
▶말씀드렸다시피 다 두 분 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장점이 있으시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어느 필요로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요소들이 지금은 더욱 필요한 시점이고 그런 관점에서 인사가 이뤄졌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인사 발표하면서 포용국가 정책 강조하셨는데 이번 인사가 궁극적으로 포용국가 정책에 좀 더 방점을 두고 향후 국정운영을 강화할 것이다 이렇게 보면 되나.
▶네 이번 인사에서 몇 가지 특징적인 키워드라고 한다면, 바로 포용국가와 원팀, 그리고 실행력과 정책조율·운영 4가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저희들이 이번 인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여러분께 설명해 드릴 때 바로 4가지 점에서 앞으로 그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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