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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고위원 ‘노동’ 이수진 ‘호남’ 이형석 합류…이해찬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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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고위원 ‘노동’ 이수진 ‘호남’ 이형석 합류…이해찬호 완성

뉴스1입력 2018-09-14 15:31수정 2018-09-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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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취임 기간동안 이슈 주도한 이해찬호…본격 출항 예고 ‘눈길’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공석이었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수진 전 전국노동위원장과 이형석 전 광주시당 위원장을 임명하며, 지도부 출범 19일만에 ‘이해찬호’ 인선을 최종 완료했다.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노동몫의 최고위원직에 이 전 전국노동위원장을, 자치분권몫으로 이 전 광주시당 위원장을 지명하고 의결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난주께 마무리 할 예정이었으나, 자치분권몫의 최고위원직 후보군을 두고 지도부 간 이견이 있어 지연됐다. 당초 이 대표 측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검토하고 있었으나 호남과의 고리가 약하다는 지적이 일부 제기되면서 호남 쪽에서의 후보군 물색에 나섰다.

5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박광온 최고위원이 호남 출신이기는 하지만, 박 위원의 지역구가 수도권(경기 수원정)이어서 호남 민심을 대변하기에는 다소 부족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이 나오며 자치분권몫의 최고위원으로는 이 전 위원장이 지명됐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에 호남을 지역구로 가진다든지, 호남 (지역 기반을) 근거로 하는 위원이 없어서 우리 당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호남을 근거로 두고 있는 이 위원장을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명된 두 명의 최고위원은 오는 17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하지만 실제 인선이 완료된 신임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전체 모습은 이 대표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 참석 차 방북하기 때문에 정상회담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9명의 신임 지도부 중 이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제외한 7명의 최고위원들은 저마다 당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며 이 대표를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 신임 지도부의 첫 일성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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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인선 완료와 함께 다양한 당 내 특별위원회도 되살리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한반도 신경제지도 완성의 교두보가 될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와 경제 정책을 위한 국가경제자문회의의 수장으로 각각 송영길·김진표 의원을 위촉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안민석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했고, 14일인 이날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상임위원장으로 김두관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을 선임하며 지방분권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짧은 취임 기간에도 불구하고 종부세 강화·부동산 공급 확대 등 민감한 현안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재검토 논란에 불을 지피며 지방균형 발전에 속도를 내는 등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때문에 ‘이해찬호’가 완전체로써 본격 출항을 예고하고 있어, 민주당 지도부의 다음 행보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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