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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드기지 장비·자재 반입 관련 대화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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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드기지 장비·자재 반입 관련 대화 진행 중”

뉴시스입력 2018-04-17 11:02수정 2018-04-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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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7일 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시설개선 공사 자재·장비 반입 통행과 관련해 소성리 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 등 사드반대 단체와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10시에 지역협력단과 지역 주민대표 2명과 대화를 시작했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국방부와 반대 측이 통행문제를 놓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대화시작 1시간15분만인 오전 11시15분께 결렬됐다.

반대측은 지난 12일 사전 약속과 달리 주한미군 중장비만 반출한 것에 대해 국방부의 공식사과를 요구했고, 국방부는 민간 장비만 철수한다고 사전 약속했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맞섰다.

최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공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국방부가 언급한 ‘필요한 조치’가 강제진입을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현재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지금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구체적인 것이 밝혀지거나 결정이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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