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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비난 여론에 “나 국회의원도 아냐, 보좌관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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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비난 여론에 “나 국회의원도 아냐, 보좌관도 없어”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3-14 12:26수정 2018-03-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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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

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tvN '토론대첩' 방송 이후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꾸 내가 토론에서 국회 고급정보를 더 많이 갖고 토론에 임했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자"라며 "나는 주제도 즉석에서 알려주고 하수들은(출연했던 대학생들) 미리 알고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어차피 나 국회의원 아니야. 보좌관 없어. 제발 낙선자 두 번 죽이지 말라"고 호소했다.

전날 '토론대첩'에서 이준석은 12명의 학생들과 군대, 통일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이준석은 총 3라운드 중 2라운드를 이겨 승리했다.

특히 이날 '군복무기간 단축' 주제로 진행된 토론을 두고 여론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 위원장은 '군복무기간 단축'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쳤다.

이날 출연자 양병권 학생이 "제한된 인건비 내에서 사병들의 월급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군 복무 단축은 필요하다"라는 말하자 이 위원장은 "최근 병력은 5% 정도 감축됐다. 그런데 사병 월급은 20% 올랐다. 제한된 게 아닌 거 같은데 어떤 전제를 바탕으로 제한됐다고 하는 것이냐"라고 반박했다.

이어 "최근 군 복무 단축과 사병 월급이 개선되면서 국방비는 오히려 늘어났다"라며 "비용이 제한돼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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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 이후 이 위원장이 현역 복무를 하지 않았으니 군복무 단축에 대해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냈다.

이 위원장은 2010년 9월까지 이미지브라우저개발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산업기능요원은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병역의무가 있는 사람 중 일부를 선발해 현역으로 복무하는 대신, 연구기관이나 산업체에 대체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한편 이 위원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서울 노원병 지역에서 출마를 검토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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