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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에스토니아 도착…“대북 압박 극대화에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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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에스토니아 도착…“대북 압박 극대화에 뜻 모아”

뉴시스입력 2018-01-13 10:48수정 2018-0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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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로는 최초로 발트 3국과 동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에 도착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및 위리 라타스 총리와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무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과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라타스 총리는 “에스토니아와 일본은 수천km 떨어져 있지만 디지털이라는 끈으로 단단히 연결 돼 있다”며 “일본은 곧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협력기관인 나토 사이버방어센터의 공헌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정상은 이날 사이버 범죄 공동대응 등 사이버 보안에 관한 양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외무성의 마루야마 노리오 대변인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토가 일본에 유용한 어떤 것이 될 수 있는 방법과 일본이 나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루야마 대변인은 사이버 테러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보다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에스토니아를 시작으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과 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 동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섰다. 일본 총리가 이들 6개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 및 대북 압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30개 이상 기업 대표가 아베 총리와 동행해 비즈니스 관계 개선 역시 꾀할 전망이다.


한편 아베 총리는 오는 17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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