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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잔혹한 MBC 숙청사 멈춰라…끝까지 저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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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잔혹한 MBC 숙청사 멈춰라…끝까지 저지 투쟁”

뉴스1입력 2017-11-15 15:24수정 2017-1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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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의원 성명 “고영주 이사 해임은 한국당 권한 강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5일 김장겸 MBC 사장 및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해임 등과 관련 정부를 향해 “잔혹한 MBC 숙청사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과방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피의 숙청으로 가는 빗장을 끝내 열더니 이제는 방송 역사상 초유의 잔혹한 숙청사를 쓰려하는 것인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의원들은 “불법적 이사 교체로 MBC 이사회인 방문진을 장악하더니 고 전 이사장을 끌어내렸다. 그것도 모자라 취임 9개월인 김 사장까지 강제 하차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것도 모자라 방송통신위원회는 고 전 이사장에 대해 이사 해임까지 검토한다고 한다”며 “고 전 이사장의 이사직은 구여권, 즉 한국당에서 추천한 자리다. 방통위가 고 전 이사장을 이사에서 해임한다면 한국당의 권한을 강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방통위 설립 이후 공영방송 이사를 임기 중에 해임시킨 적은 단 한번도 없다”며 “구여권 추천 이사의 임기를 빼앗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현 정권은 선례·관례·판례, ‘3례’가 없는 수법을 억지로 쥐어짜는 잔혹한 ‘피의 숙청’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한국당은 현 정권의 잔혹한 숙청사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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