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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박원순 서울시장 향해 “당 위해 자갈밭 걸어야…꽃길만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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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박원순 서울시장 향해 “당 위해 자갈밭 걸어야…꽃길만 안돼”

뉴스1입력 2017-11-15 14:56수정 2017-11-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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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경남도지사가 본인에게 유리”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당을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자갈밭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민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 시장이 링을 바꿔야 한다. 레드카펫, 꽃길만 가서는 안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면 행정가로 비친다”며 “박 시장이 이번에 재선에 머물고 내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와서 여의도 경험을 쌓는 것이 본인에게도, 우리 정권창출을 위해도 좋다는 인식이 있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서는 당내에 들어와 당내 세력을 기르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또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경상남도 도지사에 가시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다”며 “부산·울산·경남도는 (민주당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곳이다. 그러니까 (박 시장이) 이곳에서 민주당이 착근할 수 있는 정치적 개토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민 의원은 “박 시장은 일단은 쉽게 동의는 안하는 것 같고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다”며 “만약 그렇다면 저는 불가피하게 어떻게 서울을 혁신할 것이냐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사람중심 혁신’을 꼽았다.


그는 “박 시장이 그동안 도시를 데코레이션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저는 사람을 재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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