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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 정찰총국장에 장길성 취임한 듯…권력 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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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 정찰총국장에 장길성 취임한 듯…권력 내 급부상”

뉴스1입력 2017-10-13 11:30수정 2017-10-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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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임 얻으려 도발 가능성”
북한 인공기(자료사진) © News1

북한의 대외 정보공작 기관 조선인민군 정찰총국의 신임 총국장으로 장길성 인민군 상장(70)이 취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중국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 관계자들을 인용, 김영철 전 총국장이 작년 1월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 중이던 정찰총국장에 장길성이 임명됐다며 시기는 올 9월 이전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최근 정찰총국의 조직개편이 이뤄졌다는 미확인 정보도 있다고 부연했다.

신문에 따르면 1947년생인 장길성은 정찰총국의 전신인 인민무력부 정찰국 시절부터 정보기관 업무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서 이달 7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리병철 상장 등과 함께 중앙군사위원으로 선출됐다. 리 상장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도쿄신문은 “장길성이 (북한) 권력 내부에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 소식통은 전임 총국장 김영철이 강경파로 알려져 있음을 들어 “장길성 또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임을 얻기 위해 한국 등을 향해 새로운 공작이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2010년 3월 발생한 천안함 폭침사건이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정찰총국은 올 2월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김정은의 이복형) 암살사건에도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올해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의 배후로 정찰총국을 지목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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