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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김명수마저 낙마되면, 국민의당에 대한 태도 달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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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김명수마저 낙마되면, 국민의당에 대한 태도 달리할 것”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9-14 09:36수정 2017-09-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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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에 이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도 부결될 경우 국민의당에 태도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표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약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마저 부결 낙마시킬 경우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에 대한 제 태도를 달리할 수밖에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마친 후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방안을 논의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이르면 14일 다시 논의를 할 예정.

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역시 국회 본회의 표결로 처리된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부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국민의당이 또 한번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하지만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둔 국민의당은 호남 출신인 김이수 후보자 인준안 부결에 따른 비판여론을 의식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이수 후보자 인준안 부결 이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당이 국회 결정권을 가졌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김명수 후보자까지 부결될 경우, 국민의당이 낙마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처럼 비치며 후폭풍이 더욱 거세질 수 있기 때문.

한편 1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 의원 36명 중 5명만이 김명수 후보자 인준에 찬성했다. 29명은 '판단유보', '노코멘트'라 답했고, 2명은 반대 의사를 보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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