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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혁신위 “친박 자진탈당 권유, 바른정당과 통합 염두 둔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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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혁신위 “친박 자진탈당 권유, 바른정당과 통합 염두 둔게 사실”

박태근 기자 입력 2017-09-14 09:04수정 2017-09-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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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대통령을 비롯해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 출당 방침을 세운것에 대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염두에 둔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옥남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대변인은 13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대전제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통합을 염두에 두는 것은 사실이다.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복당,통합 논의가 진행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정치적 경험을 고려해볼 때 이러한 복당 과정이 순조롭게 되리라고는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도 "지금 보수정치세력의 위기와 문재인 정부의 독주,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체제를 수호하고 또 보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는 통합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저희가 이러한 권고를 한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보수 세력들이 정말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분 나서서 책임지는 분들이 없다"며 "스스로 당적을 정리하는 과정이 이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출당조치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또 홍준표 대표가 "10월17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 전후로 논의 하겠다"고 한것에 대해 "혁신위원 입장과 당 내지는 당대표의 입장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고 본다. 당대표 입장에서는 혁신위와는 다른 차원의 정치적 고려나 판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공론화에 부쳐진 이상 빨리 진행되어서 그다음 혁신 과제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냈으면 한다"고 재촉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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