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탈북미녀들과 통일기원 ‘찰칵’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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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박람회 ‘동아일보-채널A 부스’… 29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펼쳐

통일부 주최로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한 통일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동아일보·채널A 부스에서 채널A 인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인 신은하 한송이 이연아 씨(앞줄 왼쪽부터)가 행사장을 찾은 고등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통일부 주최로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한 통일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동아일보·채널A 부스에서 채널A 인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인 신은하 한송이 이연아 씨(앞줄 왼쪽부터)가 행사장을 찾은 고등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통일부가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통일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동아일보·채널A부스에는 개막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아일보·채널A 부스 앞에는 ‘나에게 통일은’이라는 화두로 통일의 의미를 리본에 적은 뒤 매달 수 있는 통일나무가 마련됐다. 한 여고생은 ‘이루고 싶은 염원’이라고 적었다. ‘사랑하는 가족 만남 원해요’ ‘해야 하는 일의 시작이다’ 등 다양한 메시지가 통일나무를 색색으로 수놓았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남북의 통일을 희망합니다. 평화공존!(希望南北朝鮮統一. 和平共處和平!)’ ‘전쟁을 막고 세계 평화(避免戰爭世界和平)’ 등 염원을 기록했다.

동아일보·채널A 부스 앞에서 채널A 인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북한 출신 여성 출연자인 신은하 이연아 한송이 씨 사인회가 열렸다. 중·장년층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하나로 어울렸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마련된 동아일보·채널A 부스에서는 통일박람회가 폐막하는 29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28일 오후 2시에는 미국 북한인권단체 ‘링크’ 박석길 정보전략부장이 ‘북한 내부의 변화’를 소개한다. 29일 낮 12시에는 북한 출신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어린이동아 기자단과 만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의 ‘PASS콘텐츠리더’ 고교생 기자단과 만나 통일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북한 산림 녹화를 위한 ‘나무 한 그루 푸른 한반도’ 캠페인을 벌여온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도 동아일보·채널A 부스에서 모금 활동을 펼친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이만갑#탈북미녀#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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