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대학 우수사례 뽑히면 고용부 지원사업 가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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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대학 담당자 대상 설명회

21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2015년 청년드림대학 설명회’에서 대학 측 참석자들이 설명회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1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2015년 청년드림대학 설명회’에서 대학 측 참석자들이 설명회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올해부터 동아일보의 청년드림대학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각종 대학 지원 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2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15년 청년드림대학 설명회’를 열고 평가 방식 및 주요 일정을 안내했다. 54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에는 해당 대학의 취업 및 창업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드림대학은 대학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라는 취지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청년드림센터 측은 “기존의 대학 평가들이 획일적인 지표와 임의적인 가중치로 평가한 것과 달리 청년드림대학의 선정은 조사 대학의 학생들이 중요하다고 뽑은 항목에 가중치를 매겨 수요자의 관점에서 우수 사례를 전파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 과정에서 건의한 개선 사항을 반영해 대학들이 더욱 명료하고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일부 문항을 보완했다. 대학이 응답 내용을 온라인에서 곧바로 입력할 수 있게 하는 등 시스템도 강화했다.

청년드림센터는 6월부터 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8월에 청년드림대학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우수 대학을 선정하는 것과 별도로 모든 대학의 우수한 취업, 창업 지원 사례도 찾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청년드림대학#우수사례#고용부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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