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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한국당 인기 없어… 체제 바꾸는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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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한국당 인기 없어… 체제 바꾸는데 앞장”

뉴스1입력 2018-05-19 18:35수정 2018-05-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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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 개소식 발언 눈길
지방선거 이후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 시사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 News1 D.B

6·13지방선거 이후 자유한국당의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원내대표를 지낸 당 중진 정우택 국회의원이 “(당의)체제를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 의원은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서 열린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는 당원·지지자에게 “요즘 자유한국당의 인기가 많이 없죠”라고 되물은 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이유는 한 두 가지로 모아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후에 이 요인 때문에 민심이 확실하게 드러난다면 당 체제를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이 그 동안 홍준표 대표의 발언과 당의 행보에 불만을 드러냈던 만큼 이를 바꾸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당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지방선거 이후 조기 전대론이 현실화 된다면 전대에 참여하겠다는 뜻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정 의원은 당내 비홍(비홍준표) 진영 주자 중 한 명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번 만큼은 한국당이 인기 없는 것에 대해서는 잠시 접어두시고, 지역 일꾼을 뽑는 것에 집중해 달라”며 “박경국 후보 같이 걸출하고 4년을 제대로 이끌고 갈 후보를 도지사로 만들어서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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