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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시드니올림픽 '드림팀Ⅲ' 24명 확정

입력 2000-08-14 14:32:00 수정 2009-09-22 08:42:20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드림팀Ⅲ' 가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사령탑인 김응룡감독(해태)을 비롯한 대표팀 선발위원회는 14일 홈런왕 이승엽(삼성)과 다승 탈삼진 선두 김수경(현대) 등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할 2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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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방콕아시아경기와 99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결성된 야구 드림팀은 팀별 안배없이 실력 위주로 팀을 구성해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

구단별로는 승률 1위 현대가 김수경 정민태 임선동(이상 투수) 박경완(포수) 박종호 박진만(이상 내야수) 박재홍(외야수) 등 가장 많은 7명을 배출해 올스타 군단 임을 입증했다.

두산이 진필중(투수) 홍성흔(포수) 김동주 김민호(이상 내야수) 정수근(외야수)의 5명, 삼성이 임창용(투수) 이승엽 김한수(이상 내야수) 김기태(지명타자)의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화는 송진우 구대성(이상 투수) 송지만(외야수)의 3명, 롯데는 손민한 박석진(이상 투수)의 2명이고 LG는 이병규(외야수), 해태는 장성호(외야수)가 뽑혔다. 반면 신생팀 SK는 대표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포지션별로는 10명의 투수중 정민태 김수경 듀엣과 구대성이 선발로 기용될 전망. 구대성은 마무리로 활약중이지만 한양대 시절 일본킬러 로 이름을 날렸던 관록과 경험에서 선발 낙점을 받았다. 마무리는 진필중과 임창용이 맡는다.

포수는 박경완이 마스크를 쓰고 홍성흔은 불펜을 맡을 예정. 1루수 이승엽을 제외하고는 논란이 많았던 내야수는 2루와 유격수의 키스톤 콤비에 박종호 박진만, 3루에 김동주가 주전으로 나선다.

외야수는 박재홍 이병규가 붙박이로 나서고 남은 한 자리는 송지만 정수근 장성호가 돌아가며 기용된다. 지명타자는 주장 김기태의 몫이다.

임창용 홍성흔 김동주 박재홍 이병규는 드림팀 Ⅰ, Ⅱ, Ⅲ에 모두 뽑히는 영광을 안았고 김수경 박석진 박경완 박종호 박진만 송지만 장성호는 처음으로 대표로 선발됐다.

반면 단골 멤버였던 박정태 마해영(이상 롯데), 유지현 양준혁(이상 LG)이 빠진 게 눈길. 아마선수로는 올시즌 4승2패에 평균자책 1.34의 뛰어난 성적으로 거두고 있는 언더핸드스로 투수 정대현(경희대)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예비 엔트리 5명에는 투수 이승호(SK) 조용준(연세대)과 포수 김동수(삼성), 내야수 이현곤(연세대) 임수민(상무)이 뽑혔다.

야구대표팀은 9월8일 출국, 전지훈련지인 선샤인코스트와 시드니에서 이탈리아 미국 호주와 세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뒤 17일 이탈리아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시드니올림픽 야구 대표팀 명단

▲감독= 김응용(해태)

▲코치= 김인식(두산), 강병철(SK), 주성노(인하대)

▲투수= 구대성.송진우(이상 한화), 김수경. 정민태.임선동(이상 현대), 손민한 박석진(이상 롯데), 임창용(삼성), 진필중(두산), 정대현(경희대)

▲포수= 박경완(현대), 홍성흔(두산)

▲내야수= 김민호.김동주(이상 두산), 이승엽.김한수(이상 삼성), 박진만.박종

호(이상 현대)

▲외야수= 김기태(삼성), 박재홍(현대), 이병규(LG), 송지만(한화), 장성호(해 태), 정수근(두산)

▲예비엔트리= 이승호(SK), 조용준.이현곤(이상 연세대), 김동수(삼성), 임수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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