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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북 “9월 안에 평양서 정상회담” 합의…리선권 “날짜도 다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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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북 “9월 안에 평양서 정상회담” 합의…리선권 “날짜도 다 돼”

뉴스1입력 2018-08-13 14:31수정 2018-08-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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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속전속결 진행 후 공동보도문
정상회담 일시는 구체적으로 명시 안 해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환한 표정을 지으며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8.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이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구체적인 일시까지 합의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일단 공동보도문에는 ‘9월 안에’라는 내용만 명시됐다.

북측 대표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이와 관련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9월 안에 (정상회담이) 진행된다. 날짜도 다 돼 있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외에 경제협력 논의 등과 관련해선 “다 논의됐다”며 “구체적으로 앞으로 추동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도 다 모색됐다. 원인도 찾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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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담은 남북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고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담은 전체회의 1회, 수석대표 접촉 1회, 대표접촉 2회 등 1시간50분여 만에 종결회담에 돌입하며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남북은 오전 10시쯤부터 약 1시간10분 동안 전체회의를 갖고 상호 의견을 교환한 뒤 오전 11시45분쯤부터 약 30분간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의견을 조율했다.

또 오후 12시35분쯤부터 약 9분간, 오후 1시4분쯤부터 약 1분간은 대표접촉을 갖고 추가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1시29분쯤부터 1시35분까지 종결회의를 진행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 대표로는 우리 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나섰다.

북측에선 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회담에 임했다.

[전문] ‘9월 평양정상회담’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남북은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공동보도문 전문.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남과 북은 2018년 8월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회담에서는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다.

2018년 8월 13일
판 문 점

(판문점·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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