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사퇴’…경찰, 한국당 강원도당서 불법 농성 벌인 대학생 5명 연행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25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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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5.18망언 솜방망이 처벌에 반발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25일 강원 춘천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을 불법 점거한 뒤 ‘김진태 사퇴’를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캡처)2019.4.25/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의 5.18망언 솜방망이 처벌에 반발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25일 강원 춘천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을 불법 점거한 뒤 ‘김진태 사퇴’를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캡처)2019.4.25/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의 5.18망언 솜방망이 처벌에 반발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25일 강원 춘천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을 불법 점거한 뒤 ‘김진태 사퇴’를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캡처)2019.4.25/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의 5.18망언 솜방망이 처벌에 반발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25일 강원 춘천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을 불법 점거한 뒤 ‘김진태 사퇴’를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캡처)2019.4.25/뉴스1 © News1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25일 강원 춘천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사무실을 점거하고 김진태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강원지역 대학생 5명이 자유한국당 사무실 앞에서 5·18 망언 김진태 의원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농성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김진태는 사퇴하라’,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또 건물에는 ‘친일매국 적폐정당’, ‘5·18 망언 솜방망이 징계는 무효’ 피켓을 걸고 항의하며 사무실 직원들과 대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퇴거를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5명 중 4명을 연행하고 나머지 1명은 임의 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9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진태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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