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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양주·여주 AI 양성 ‘초비상’…10㎞내 농가 이동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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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양주·여주 AI 양성 ‘초비상’…10㎞내 농가 이동제한

뉴스1입력 2018-03-17 18:27수정 2018-03-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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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전수검사 추가감염 여부 확인
AI확진 결과 18일께 나올 듯…산란검사·소독강화 등
1월 2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병원성 H5N6 AI(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한 닭을 묻고 있다. 2018.1.29/뉴스1 © News1

경기도는 지난 16일 평택시에 이어 양주·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항원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반경 3㎞ 이내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AI 확산 방지 총력전에 들어갔다.

도는 반경 10㎞ 이내 모든 농가(229호)에 대해 이동제한조치를 취하고, 18일까지 가금류 농가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해 추가감염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평택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이곳에서 산란계를 분양받은 양주·여주시 산란계 농가에서도 같은 유형의 AI 항원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지난 16일 밤 12시부터 24시간동안 경기전역에 이동중지 명령(스텐드스틸)을 발령했다.

이 조치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에 등록된 가금농가 2096개소, 사료공장 102개소, 도축장 11개소, 차량 6725대 등 1만여개소에 대해 이동중지조취가 취해졌다.

지난 16일 오후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양성판정(H5형)을 받은 평택시 오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48만마리를 살처분하고 현재 매몰 작업 중이다.

또 3㎞내 부화장 등 6개 농가 22만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과 함께 종란 110만개에 대한 폐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 농장에서 산란계를 분양받은 양주·여주시에서는 같은 항원이 발견돼 살처분 작업을 완료(양주 3만6000마리, 여주 2만6000마리)했다.

여주시는 17일 발생농가로부터 500m 이내에 있는 인근 농장의 닭 4만5000마리에 대해서도 추가 살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르면 18일께 해당 농장의 AI확진 여부가 판명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 확진 판정이 나면 발생농장 10㎞ 이내를 방역대로 지정해 한달 동안 산란 출하전 검사·소독 강화·이동 제한·농가예찰 등의 조치를 취한다.

도는 평택에서 AI 항원이 나온 것과 관련, 평택 진위천의 철새 분변에 의해 농가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 8일 AI 사태 종식을 선언하고, 농가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월 포천, 화성, 평택 등 3곳에서 AI가 발생해 농가 28곳에서 가금류 178만5000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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