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과 환경장관 회담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환경국장급 회의 당시 우리 측 요청을 중국이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한중 환경장관 회담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중국의 리간지에 생태환경부 장관이 참석한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경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조 장관은 회담 이후 한국기업의 대기오염 저감 기술이 적용된 중국 산시성 소재 사업장을 시찰한다. 중국 환경과학원과 환경모니터링센터도 방문한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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