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시즌 4호 홈런으로 최연소 1000타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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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0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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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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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정(32)이 역대 최연소 통산 1000타점 고지에 올랐다.

최정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리그 역대 17번째 1000타점을 달성했다.

32세 1개월 23일의 나이로 기록을 세우면서 역대 최연소 1000타점 작성자가 됐다.

이전에는 심정수(당시 삼성 라이온즈)가 최연소 기록을 갖고 있었다.

심정수는 2007년 8월 17일 잠실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만 32세 3개월 12일의 나이로 1000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김영규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시즌 4호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997타점을 기록 중이던 최정은 3타점을 추가하며 10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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