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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민주당 입당·총선 출마 선언…문 대통령 “빨리 준비해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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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민주당 입당·총선 출마 선언…문 대통령 “빨리 준비해야” 조언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4-15 13:23수정 2019-04-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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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사진=동아일보 DB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영찬 전 수석은 1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수석은 "지난 3개월 간은 깊은 고민의 시간이었다.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던 촛불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다"라며 "촛불은 미완성이고 문재인 정부 성패와 개인 윤영찬은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임을 부인할 수 없다.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도 절박한 필요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동아일보에서 17년, 네이버에서 9년 3개월을 보낸 기자 출신의 IT 산업 전문가"라며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는 대한민국을 세계 10대강국으로 끌어올린 두 주역이다. 저는 과거와 현재의 두 세대를 아우르고 조화시킬 수 있는 소통의 전문가이자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안목을 준비해왔다고 자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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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수석은 "지난 20년 가까이 저는 성남에 살았다. 성남에서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중심은 중원구다. 그럼에도 지역개발 면에서는 가장 뒤처져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 오랜 세월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보지 못한 곳"이라며 "저는 21대 총선에서 중원에 출마해 승리함으로써 ‘중원 탈환’의 기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윤 전 수석은 2017년 5월 11일부터 지난 1월 8일까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서 문재인 정부 1기 홍보 분야를 이끌었다.

윤 전 수석은 이날 민주당 입당 선언을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기 전 총선 출마 의사를 물어 봤으며 당시 문 대통령이 윤 전 수석에게 "빨리 준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윤 전 수석이 고민하겠다고 하자 문 대통령이 '성남'에 출마할 의향을 다시 물었고 윤 전 수석이 성남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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