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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화학공장 폭발사고 희생자 64명으로 늘어…28명 실종 94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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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화학공장 폭발사고 희생자 64명으로 늘어…28명 실종 94명 중상

뉴시스입력 2019-03-23 09:55수정 2019-03-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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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중태, 71명 중상…공장관계자 구속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 소재 화학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인한 희생자 수가 64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도 28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640명에 달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CCTV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오루바오(曹路寶) 옌청시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48분께 옌청시 샹수이(響水)현 천자강(陳家港)진 생태화학단지에 있는 톈자이(天嘉宜) 화공유한공사의 공장에서 화학물 저장탱크가 터지면서 발생한 인명피해가 23일 오전 7시 시점에 이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차오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아침 1명이 철야 수색작업 끝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면서 사망자 가운데 2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차오 시장은 부상자 가운데 9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21명 경우 위독한 상태라고 설명해 갈수록 사망자 수가 늘어날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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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서는 불길은 잡았지만 여전히 유독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어 당국은 주변 거주 주민 4000명을 대피시켰다.

폭발로 톈자이 공사에 이웃한 16개 공장,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택 등에도 인적 물적 피해가 생겼다.

수천 명의 소방대원과 의료진, 수백 대의 구급차와 소방차가 일대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공안국은 이미 톈자이 공사 경영진과 공장장 등을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초동수사 결과 공장 내 생산장치에서 벤젠이 터지면서 대규모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쑤성 러우친젠(婁勤儉) 당서기는 지시를 통해 우정룽(吳政隆) 성장을 직접 현장으로 달려와 구조작업과 후속처리 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앞서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장쑤성과 유관부서에 전력을 다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매몰자를 수색 구출하는 것은 물론 부상자를 치료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사태를 진정시키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감독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발생을 막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규명해 속히 관련 정보를 공표하라고 명령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효율적으로 수색구난 작업을 펼치고 전력을 다해 부상자를 치료, 추가 사망자를 최대한도로 줄이는 동시에 사고 재발을 예방하라고 당부했다.

【샹수이=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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