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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서두르시네… 벚꽃, 평년보다 나흘 빨리 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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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서두르시네… 벚꽃, 평년보다 나흘 빨리 필 듯

송진흡 기자 입력 2019-03-16 03:00수정 2019-03-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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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27일-경주 내달 1일경 개화, 개나리는 서귀포 20일경 절정
겨울 찬 바람과 미세먼지를 이겨낸 꽃들이 드디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봄의 전령사인 꽃들이 만개(滿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

민간 기상업체인 웨더아이는 15일 “최근 일조 시간과 강수량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봄꽃 개화(開花) 시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2, 3일 정도, 벚꽃은 4, 5일 정도 각각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꽃은 개화 후 절정을 이루는 만개까지 1주일 정도 걸린다. 특히 벚꽃은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지면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한다.

서울에서 개나리와 진달래가 활짝 피는 날은 4월 3일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제주 서귀포는 3월 20일, 남부지방은 3월 22∼30일, 중부지방은 3월 26일∼4월 7일경으로 예상됐다.

벚꽃의 만개 시기는 서울의 경우 4월 12일경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서귀포는 3월 29일, 남부지방이 4월 3∼9일, 중부지방이 4월 9∼16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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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벚꽃 군락지로 유명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은 3월 27일 개화한 후 4월 3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는 4월 1일 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8일경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월 중 기온 변화에 따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만개 시기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게 웨더아이 측 설명이다.

송진흡 기자 jinhub@donga.com
#봄꽃#개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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