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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5%…지난주 대비 2%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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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5%…지난주 대비 2%p 하락

뉴스1입력 2019-02-22 10:22수정 2019-02-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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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대통령 국정지지도 45%·2%p ↓
“20대 하락, https 사이트 차단과 아이돌 외모지침 관련인 듯”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회에 앞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젠가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2.19/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특히 https 사이트 차단·검열과 일명 ‘아이돌 외모 지침’으로 불린 성평등 안내서 논란과 관련해 20대 지지도가 같은 기간 약 10%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1주일전보다 2%p 하락한 4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5%로 1%포인트 상승해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이 동률이 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1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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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이 비슷한 상태가 석 달째 지속되고 있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에서는 30대가 59%(33%)로 가장 높았고, 40대 56%(36%), 20대 41%(45%), 60대 이상 38%(51%), 50대 36%(5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변화가 가장 큰 연령대는 20대로, 남녀 모두 지난주 대비 약 10%포인트 하락했다.

20대 남성의 경우 직무 긍정률은 32%(부정률이 5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20대 남성의 직무 긍정률 46%(부정률 36%)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0대 여성의 경우 직무 긍정률이 50%(부정률이 3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20대 여성의 직무 긍정률 62%(부정률 28%)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20대 초반이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층에서도 낙폭이 컸다. 학생층의 직무 긍정률은 41%로,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갤럽은 “방송통신위원회의 ‘https 사이트 차단·검열’과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안내서’ 등 논란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라며 “현재의 20대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접하며 아이돌 문화를 누려 온 세대”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6%), 서울(46%), 대전·세종·충청(46%), 인천·경기(45%), 부산·울산·경남(36%), 대구·경북(29%) 순으로 긍정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 정의당 지지층의 62%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률 24%, 부정률 56%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53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23%)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12%), ‘외교 잘함’(10%), ‘대북·안보 정책’(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자 447명은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최저임금 인상’(6%),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에선 여당인 민주당이 지난주와 동일한 40%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9%, 정의당은 9%,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에서 21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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