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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시우, 제네시스 오픈 2R 공동 19위…우즈·미켈슨 컷 통과
뉴스1
업데이트
2019-02-17 09:59
2019년 2월 17일 09시 59분
입력
2019-02-17 09:57
2019년 2월 17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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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News1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펠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를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기록해 3언더파로 마쳤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가 됐다. 10번 홀까지 5언더파로 공동 7위였으나, 이후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로 공동 선두인 저스틴 토머스, 애덤 스콧(이상 미국)과는 7타 차이다. 토머스와 스콧 모두 2라운드에 6언더파를 추가해 선두로 도약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1라운드를 1언더파로 마친 우즈는 중간합계 1언더파로 컷 통과했다.
필 미켈슨(미국)도 마찬가지였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였던 미켈슨은 2라운드를 버디 5개, 보기 3개로 마쳐 우즈와 같은 중간합계 1언더파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성훈(32), 이경훈(28)이 1언더파로 컷 통과에 성공했고, 이태희(35) 역시 이븐파로 컷 통과했다.
그러나 배상문(33), 임성재(21)는 3오버파로 컷 통과를 하지 못했다. 최경주(49)도 4오버파에 그치며 대회를 마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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