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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빼고, 근육 키워”…저지방 고단백식품 명태 섭취하면 근육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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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빼고, 근육 키워”…저지방 고단백식품 명태 섭취하면 근육량 증가

뉴시스입력 2019-02-11 15:40수정 2019-02-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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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고단백 명태를 섭취할 경우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11일 한국원양산업협회(KOFA)에 따르면 최근 일본 교토 부속대학교가 실시한 일본의 흰살 생선 단백질의 연구 보고(단백질의 품질과 근육 증가)결과 흰살 생선인 명태의 단백질 성분은 계란 이상의 품질로 대두나 우유보다 효율성이 높고, 밀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 체내에서 이용되는 등 이용 효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몸속에서 분해돼 흡수된 아미노산이 체내에 이용되는 효율이 상당히 높아 효율적으로 단백질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고 아미노산 대사에 의한 지질화 등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태 섭취시 단백질 속 미오신 성분으로 인해 운동 없이도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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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시험은 일본 아미노산학회에 보고한 것으로, IAAO법(질소 추출법과 동등한 평가방법)을 통해 단백질 이용 효과를 평가해 수치화했다.

명태에 함유된 단백질의 근육 강화 효과와 관련해 일본 에메히대학교와 리츠메이칸대학교, 도쿄대학교, 교토부립대학교 등 7개 대학교와 연구기관이 연구체제를 형성해 공동 연구를 진행중이다. 최근 일본 아미노산학회 등을 통해 보고된 바 있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후지타 교수가 근육량이 매년 감소하는 65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을 하지 않고, 통상적인 생활을 하며 3개월간 명태 단백질(명태 살 4.5g)을 매일 섭취토록 임상 실험을 한 결과 실험 대상 19명 중 15명에서 근육이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에히메 대학교 키시타 타로 교수가 실험용 쥐를 이용해 명태 단백질이 함유하고 있는 유효 성분을 탐구한 결과에서도 미오신 성분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대학교 오카다 교수도 실험용 쥐를 이용한 실험 결과 명태 단백질로 인한 근육량 증가 구조를 밝혀냈다. 근육 합성이 촉진되면서 분해가 억제돼 근육 증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명됐다.

일본수산주식회사 우치다 연구원이 실험용 쥐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명태 단백질 333㎎/㎏ 이상 투여시 근육 증가 효과를 나타냈다. 이를 사람에게 적용하면 체중 60㎏인 사람이 하루 3.3g 이상 명태 단백질을 먹는 것으로도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원양산업협회 김현태 이사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과 과일, 채소 등 균형잡힌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지만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겨울철에는 고단백 저지방 생선인 명태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도 거두고 근육량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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