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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살해된 언론인 카슈끄지 사건’ 다큐 찍는 숀 펜, 이스탄불서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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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살해된 언론인 카슈끄지 사건’ 다큐 찍는 숀 펜, 이스탄불서 목격

위은지기자 입력 2018-12-06 17:09수정 2018-12-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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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

미국 할리우드 감독 겸 영화배우 숀 펜(58)이 지난 10월 터키 이스탄불 내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건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5일(현지 시간)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펜이 이날 스태프 약 10명과 함께 이스탄불 사우디 총영사관을 영상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들은 사우디 총영사관저 앞에서도 촬영을 진행했다. 펜은 카슈끄지의 터키인 약혼녀 하티제 젠기즈와 카슈끄지의 지인들을 직접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스탄불뿐만 아니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정부 관계자들과도 접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펜이 얼마나 터키에 머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스틱 리버’(2003) ‘밀크’(2008)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펜은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때 인도주의 지원 활동에 직접 나섰다. 2016년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온 펜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하는 풍자 소설 ‘그냥 저지른 밥 허니(Bob Honey Who Just Do Stuff)’를 출간하기도 했다.

위은지 기자 wiz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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