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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공서 훈련하던 美전투기·급유기 충돌 뒤 추락…2명 구조·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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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공서 훈련하던 美전투기·급유기 충돌 뒤 추락…2명 구조·5명 실종

뉴시스입력 2018-12-06 08:56수정 2018-12-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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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해병대 소속 F18 전투기와 C150 급유기가 충돌했다. <출처=NHK>

6일 새벽 일본 남쪽 태평양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주일미군 소속 항공기 2대가 충돌 후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항공기 2대에 탑승하고 있던 7명 중 1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2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5명은 계속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항공·해상자위대의 헬기와 함정 등으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구조된 1명은 전투기 탑승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야 방위상은 “아직 실종자가 있는만큼 구조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도 “향후 미국 측에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에서 “일·미가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는 민간 선박 피해 등의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새벽 1시 40분경 야마구치(山口)현에 위치한 주일미군 이와쿠니(岩?) 기지 소속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고치(高知)현 무로토미사키(室戶岬) 지역에서 남쪽으로 100km 떨어진 해상 상공에서 충돌 후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일 미 해병대는 “이와쿠니기지에서 출발해 일본 연안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하고 있던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사고를 냈다”며 “수색과 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일본 연안 해상에서 주일 미군 항공기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와쿠니기지에 소속된 FA18 전투기가 오키나와(沖?)현 앞바다에서 훈련하던 중 엔진 문제로 추락했으며, 지난 6월에는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기지 소속 F15 전투기가 나하(那覇)시 해상에서 추락한 사건이 발생했다.

【도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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