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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라 살릴 마지막 기회 …현실 정치 복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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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라 살릴 마지막 기회 …현실 정치 복귀 하겠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1-20 09:50수정 2018-11-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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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사진=동아일보DB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0일 “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실 정치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계를 떠난 일이 없기에 정계 복귀가 아니라 현실 정치로의 복귀라고 해야 정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가 통째로 넘어 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최근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 수단인 TV 홍카콜라를 통하여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펼치고 프리덤 코리아를 통하여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만이 좌파 광풍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나는 생각한다”며 “모두 함께 가자”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전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도 “문재인 정권은 북의 위장 평화 놀음에 놀아나 선 무장해제와 북 체제 선전에만 몰두하고 있고, 경제는 좌파 갑질 경제로 기업을 윽박지르고만 있으니 실업은 폭증하고 경제는 나락으로 빠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마이너스 성장이 현실로 다가 올 날도 멀지 않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국정 농단했다고 탄핵하고 감옥을 보낸 저들이 국정 농단보다 더한 국민 농단을 지금 자행하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금년 초부터 문 정권의 좌파 갑질 경제는 금년 말이면 나라를 거덜 낼 수도 있다고 수차례 경고를 하면서 ‘경제를 통째로 망치시겠습니까?’라고 지방선거 때 국민들에게 호소했고, 북핵 폐기 문제도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며 “이미 현실로 다가 오고 있는 경제 파탄, 안보파탄이지만 이를 정확히 전달 해줄 수단이 없는 지금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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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죄가 있다면 세상을 미리 보고 말한 죄 뿐인데 그걸 좌파들은 떼 지어 막말이라고 매도했고 당내 일부 반대파들도 이에 동조를 했다”면서 “그러나 이제 다시 시작하자. 이 나라가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한줌도 안 되는 좌파들이 국민들을 농단하게 그대로 놓아 둘 수 있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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