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권 정상외교는 北김정은 위한 외교”

  • 뉴시스
  • 입력 2018년 11월 16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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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이 정권의 정상외교는 대한민국을 위한다기보다 북의 김정은 체제 선전을 위한 정상외교로 변질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이 정권은) 미국·중국·러시아에 유럽까지 가서 김정은 체제 선전을 하다가 외신으로부터 북의 수석대변인이라 비아냥거림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아세안 각국을 돌면서도 똑같이 북의 수석대변인 외교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나이가 들면 수구초심(首丘初心·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라고들 한다”며 “그러나 북의 김정은보다 대한민국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하라”며 “지금 나라 경제는 파탄지경이고 안보는 경국지경이다. 대한민국은 네이션 리빌딩(국가재건) 운동이 긴급한 명제로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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