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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외교부 국장, 현지서 수술 받아…가족 도착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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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외교부 국장, 현지서 수술 받아…가족 도착예정

뉴스1입력 2018-11-16 12:48수정 2018-1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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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싱가포르 현지병원 방문…“꼭 회복하길”
文대통령, 현지 병원에 대통령 주치의 남겨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하던 외교부 국장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16일(현지시간)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은영 외교부 남아태 국장이 조식을 먹은 후 방으로 복귀했다가 출발 시각까지 집합하지 않았다. 김 국장은 방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이후 김 국장은 급히 싱가포르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지혈과 수술을 받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혈압 등의 원인에 따른 뇌출혈 증상으로 보인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출국 전 김 국장이 입원한 병원에 들러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양방 주치의인 송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현지에 남도록 지시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의무대장과 한방 주치의가 수행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며 “오늘 저녁 가족들이 병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 국장의 소식을 전하며 “꼭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김 국장은 이번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와 APEC 회의까지 실무 총괄했다”며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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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또 “현지 병원에 긴급 입원시킨 다음 제가 직접 가 봤는데 뇌압이 높아 위급할 수 있고 오늘 하루 긴급처치를 하며 경과를 봐야 상태를 알 수 있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 주치의가 남아 치료를 돕게 하고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에이펙 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 뉴기니로 떠나지만, 꼭 회복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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