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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갑질 폭행’ 양진호 회장이 직원들에게 난사한 가스식 BB탄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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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갑질 폭행’ 양진호 회장이 직원들에게 난사한 가스식 BB탄 권총

뉴시스입력 2018-11-08 15:03수정 2018-11-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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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BB탄총 개조돼 인명상해 위험

폭행과 강요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양진호(46)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소유한 BB탄 권총이 공개됐다.

8일 양 회장의 부하직원이었던 A씨가 뉴시스를 통해 공개한 BB탄 권총은 개조된 가스 리볼버형으로 스미스 앤 웨슨 M66 2정과 콜트 싱글액션 아미 1정 등 총 3정이다.

이들 총은 3~4m에서 발사할 경우 두꺼운 널빤지는 물론 맥주캔이 파손될 정도로 위력이 강력한 기종으로 미국산과 모양이 같을 뿐 아니라 총알을 금속으로 개조해 사용할 경우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어 엄격한 규제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 관계자는 “플라스틱 BB탄 대신 쇠구슬을 사용한다면 무게 때문에 총알이 덜 나가더라도 유리 등에 맞으면 유리가 깨지는 파괴력이 있다”며 “사람에게 직접 시험할 수는 없지만 피부 등에 맞으면 찰과상, 멍이 들 수 있고 눈 등 중요 부위에 맞으면 크게 다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2011년 이 총기를 구입한 사람 중에는 살인 전과자도 포함돼 있다.

한편, 양 회장의 엽기행각 영상(2016년 워크숍)은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영상에서는 양회장이 직원들에게 석궁으로 닭을 잡게 하거나 일본도로 잡게끔 하고, 술을 토할 때까지 강제로 마시거나 머리를 염색케 하는 등의 행각이 확인돼 충격을 줬다.

이후 뉴시스는 양 회장이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난사했다던 가스식 BB탄 총기에 대해 제보를 받아 실물을 확인하고 사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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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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