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불륜도 문제안되는 좌파광풍시대…영원히 못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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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1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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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점잖아 이미지 조작 못해…저승가도 통할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News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News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 “자기들은 사회적으로 책임이 있는 자리에서 한참 어른이 돼 무상불륜 하고 형수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을 해도 문제가 안되고 자기 비서 신세 망쳐 놓고도 무죄를 받는 좌파 광풍시대”라고 맹폭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어찌 그 뿐이겠나”라며, 민주당 인사들이 휩싸인 바 있는 각종 의혹을 언급 “베트남 매춘(성매매) 혐의도 유야무야 시킬수 있었고 악령의 주인공은 가장 최근에 미투 운동으로 드러났으며 마약사범이 혼외자를 낳아도 추앙 받을 수 있는 탁월한 능력들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러한 그들의 위선·가식이 국민들에게 별다른 저항없이 통용 될수 있는 것은 우리(보수진영)는 점잖아서 이미지 조작, 상징 조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선과 가식으로 국민들을 일시적으로 속일수는 있어도 영원히 속이지는 못한다”며 “저승 가면 자기의 죄를 비춰 주는 거울이 있다고 한다. 염라대왕 앞에서도 위선과 가식이 통할까”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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