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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속도로 정체 완전 해소…24일 새벽부터 다시 밀린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3 21:19
2018년 9월 23일 21시 19분
입력
2018-09-23 21:19
2018년 9월 23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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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전날인 23일 밤 고속도로의 귀성길 경쟁이 오후 7시를 넘어 끝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376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43만대, 들어온 차량은 31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은 기존 예상치인 385만대를 다소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7시30분께 서울과 지방 방향 모두 정체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귀성 정체가 현재 대부분 해소되면서 지방방향에서도 대체로 원활한 소통 상황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의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7㎞ 구간에서만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한가위 당일인 24일에는 지방 방향으로 오전 6시부터 조금씩 정체가 시작되고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밀리기 시작한다. 점심께를 지나 오후 4~5시에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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