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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스턴 연쇄 가스관폭발…최소 1명 사망·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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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스턴 연쇄 가스관폭발…최소 1명 사망·13명 부상

뉴스1입력 2018-09-14 20:01수정 2018-09-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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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파열 때문으로 추정…약 8000명 대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에서 연쇄 가스폭발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사추세츠 제너럴병원의 대변인에 따르면, 로렌스에 사는 리오넬 론돈(18)은 가스폭발로 무너진 굴뚝이 자신의 차 위로 떨어져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연기 흡입과 폭발 트라우마 등으로 13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수십 채의 가옥과 건물이 무너지면서 약 8000명의 사람들이 대피한 상황이다.

매사추세츠 경찰 당국은 화재와 가스폭발, 가스누출 신고가 총 7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이날 오후 보스턴 인근 로렌스, 앤도버, 노스앤도버 등 3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앤도버 소방서장 마이클 맨스필드는 화재 조사관들의 발언을 인용, “매사추세츠주 현지 가스업체인 컬럼비아 가스회사의 가스관에서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첫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가스회사는 이날 오전 매사추세츠 지역의 가스관 보수 공사를 한다고 밝혔었다. 다만 사고 지역에서도 작업이 진행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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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베이커 메사추세츠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이라며 “현재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일단 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되면 연방정부 등과 함께 사고 발생 원인과 책임자 처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 로렌스의 다니엘 리베라 시장은 주민들에게 “여전히 가스가 누출되고 있을 수 있다”며 집에서 멀리 벗어나 있을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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