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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망쿳 필리핀 접근…기상청, 3개 지역에 ‘시그널3’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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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망쿳 필리핀 접근…기상청, 3개 지역에 ‘시그널3’ 발령

뉴시스입력 2018-09-14 11:10수정 2018-09-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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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55㎞의 돌풍을 동반한 제 22호 태풍 ‘망쿳(Mangkhuk)’이 14일 필리핀 북부에 접근하고 있어 해안가 주민 등 총 수천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지 매체인 ‘더 스타’ 등에 따르면, 태풍 망쿳은 14일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400㎞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으로, 15일 오전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 섬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ABS-CBN방송은 14일 오전 8시를 기해 당국이 북부 루손 섬의 노던오로라,이벨라,카가얀 3곳에 ‘시그널3’ 경계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 경보등급을 시그널1~시그널5로 정해놓고 있다. 이중 시그널3에는 대학교를 포함해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진다.

필리핀 기상청은 망쿳이 올해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며, 2013년 수천명의 사망자를 낸 태풍 희생자를 냈던 태풍 ‘하이얀’ 보다 더 높은 폭풍해일(6m)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넓은 지역에 비를 뿌려 폭우와 산사태, 홍수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13일 필리핀 북동부 해안가와 섬 주민 수만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리고, 학교와 관공서 등을 폐쇄하기로 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3일 국가 재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탄 북서부 지역에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해군 함정 미사일 실험도 태풍 예보로 취소됐다.

대만 및 홍콩 등도 태풍 망쿳 전망에 대비책 마련에 돌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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