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꼬마 주인 지키는 안전요원 견공…파도 휩쓸릴까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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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14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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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주인이 물에 빠질까 노심초사하는 견공 영상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계정 애니멀스(Animals)에는 몸집이 큰 반려견이 해변에서 6~7세쯤 돼 보이는 소녀를 지키는 영상이 올라왔다.

소녀 보다 몸집이 2~3배 커 보이는 이 개는 바다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주인을 근심 어린 모습으로 지켜봤다. 개는 행여 주인이 파도에 휩쓸려 갈까봐 안절부절 못했다.

급기야 큰 파도가 밀려와 소녀가 나뒹굴자 꼬마의 옷을 물고 물 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갔다.

모래사장까지 완전히 나간 후에야 반려견은 안심이 된 듯 주인을 놔줬다.

이 영상은 14일 544만4000회를 넘었고, 1만2000회 공유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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