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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양키스전 멀티히트…다나카와 맞대결서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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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양키스전 멀티히트…다나카와 맞대결서도 승리

뉴시스입력 2018-08-11 12:25수정 2018-08-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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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인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0·뉴욕 양키스)와의 한·일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에서 미소를 지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전날 양키스전에서 4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반등한 추신수는 이날도 3번이나 출루하며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3(425타수 116안타)으로 올라갔다.

특히 추신수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를 상대로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얻어내며 투타 맞대결서 완승을 거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나카의 6구째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 재차 다나카를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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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텍사스는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엘비스 앤드루스가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다나카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도 추신수의 방망이는 날카롭게 돌아갔다.

텍사스가 6-1로 달아난 6회초 2사 1루에서 추신수는 바뀐 투수 A.J.콜을 상대로 좌월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도어는 우전 적시타를 친 후 런다운에 걸렸다. 이 때 양키스 내야에서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추신수는 2, 3루를 돌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2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양키스와의 치열한 공방전을 12-7 승리로 장식했다.

양키스 선발 투수 다나카는 5이닝 6피안타(3홈런) 2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3패째(9승)를 떠안았다.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타선 지원 속에 5⅔이닝 6피안타(1홈런) 2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9승째(6패)를 올렸다.

텍사스는 시즌 52승째(66패)를 수확했다. 순위는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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