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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보기없이 7언더파 맹타…“퍼트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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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보기없이 7언더파 맹타…“퍼트 잘 됐다”

뉴스1입력 2018-08-10 17:18수정 2018-08-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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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10일 제주시 오라CC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1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8.8.10/뉴스1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맹타를 휘두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에서 선두권에 나섰다.

박인비는 10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 날 보기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 단독 선두로 나선 서연정(22·요진건설)과 단 1타 차이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최근 2차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한 부진을 털어내며 국내 투어 통산 2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6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첫 우승을 따낸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첫 승을 노린다.

이날 1라운드는 박인비가 “샷과 퍼트가 전체적으로 잘 돼서 스트레스가 없었다”고 자평할만큼 깔끔했다. 페어웨이안착률은 92.86%, 그린적중률은 88.89%에 달했다.

10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박인비는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또 잡더니 17~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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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번홀(파5)과 7번홀(파4), 9번홀(파4)에서 버디를 하나씩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박인비는 “샷이 좋아서 공이 가까이 붙는 경우가 많았고 쇼트아이언이 많이 잡혔다”며 “중거리 퍼팅이 잘 된 점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번홀까지 버디 기회가 있어 버디를 1~2개 정도 더 기록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모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박인비지만 우승에 대해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우승 이야기는 아직 이르다. 2, 3라운드에도 버디 많이 나올 것으로 보는데 내일이 지나봐야 우승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희원(24) 역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서연정은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몰아치며 박인비와 나희원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8언더파 64타)에 올랐다. 5년째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서연정은 아직 투어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특급 신인’ 최혜진(19·롯데)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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