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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돈가방 절도 현금수송업체 직원 차 평택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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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돈가방 절도 현금수송업체 직원 차 평택서 발견

뉴스1입력 2018-08-10 14:36수정 2018-08-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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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는 ‘잡히지 마라’ 등 응원 댓글 이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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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2억 원이 든 돈 가방을 들고 달아난 현금수송업체 직원 A씨(32)의 SM7 차량이 평택에서 10일 낮 12시 20분께 발견됐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차에서 돈 가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차량에 대한 정밀 감식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4일이 지났지만 정작 A씨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경찰은 수사 초기 A씨가 천안에서 아산을 거쳐 평택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A씨가 범행 직후 평택에서 자신의 차를 버리고 별도의 교통수단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달아났을 가능성이 높다.

경찰이 공개수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수사가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온라인상에는 이 남성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는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남성을 응원하는 댓글은 ‘잡히지 마라’, ‘돈 잘 숨겨둬라’, ‘멋지게 써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임형진 교수는 “실제 응원을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국내 경제상황이 어렵고, 처우가 열악한 직업을 갖고 있는 30대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측면에서 네티즌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 표출을 응원 댓글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42분께 천안지역 한 대형마트에서 현금수송차량에 있는 현금 2억 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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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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