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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민생파탄” 이번엔 경제위기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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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민생파탄” 이번엔 경제위기 부각

이정은 기자 입력 2018-07-23 03:00수정 2018-07-2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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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난항]노동신문 “실업자 쏟아져 비상사태”
전문가들 “비핵화 중재 요구 의도”
최근 북한이 탈북 여종업원 문제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한 데 이어 이번엔 한국의 실업률과 물가까지 거론하며 경제 위기를 부각시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경제 위기와 민생파탄에 대한 심각한 우려’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에서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각계의 우려가 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실업자 대군이 쏟아져 나오면서 남조선에서는 ‘비상사태’라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는 형편” “경제파국과 실업사태는 민생파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 정부를 자극하면서 비핵화 협상에서 중재 노력을 좀 더 해달라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많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북한의 대남 비방은 북-미 대화가 다시 풀리기 시작할 때까지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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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한 민생파탄#경제위기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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