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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vs 조코비치’ 윔블던 4강 대결 성사…페더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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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vs 조코비치’ 윔블던 4강 대결 성사…페더러 탈락

뉴스1입력 2018-07-12 10:22수정 2018-07-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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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2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탈락했다.

나달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400만 파운드·약 499억원)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르토(4위·아르헨티나)를 3-2(7-5 6-7 4-6 6-4 6-4)로 꺾었다.

이로써 나달은 2011년 준우승 이후 7년만에 윔블던 준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에 앞서 조코비치가 니시코리 게이(28위·일본)를 3-1(6-3 3-6 6-2 6-2)로 제압, 나달과 조코비치의 준결승 대결이 성사됐다.

나달은 2008년, 2010년에 이어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11년, 2014년, 2015년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4번째 윔블던 우승컵을 노린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26승25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치열한 승부였다. 경기 시간만 4시간47분이 소요됐다. 나달은 첫 세트를 7-5로 어렵사리 따낸 뒤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다. 3세트도 4-6 패배. 그러나 나달은 4세트와 5세트를 연거푸 6-4로 가져가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챔피언 페더러는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케빈 앤더슨(8위·남아공)과 8강전에서 2-3(6-2 7-6 6-7 5-7 11-13)으로 졌다.

1,2세트를 가져간 페더러는 3세트에서도 5-4로 앞선 가운데 상대의 서브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앤더슨이 패배 직전에서 살아나며 3세트를 가져간 뒤 4세트와 5세트도 따내 대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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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세트는 게임 스코어가 11-11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으로 펼쳐졌다. 페더러는 30-30 상황에서 더블폴트를 범해 위기를 자초한 뒤 결국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줬다. 이어 앤더슨이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 경기가 끝났다.

앤더슨은 준결승에서 존 이스너(10위·미국)를 상대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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